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가볍게 하려고 달콤한 시리얼을 선택합니다.
바삭하고 부담 없어 보이지만, 사실 이 음식은 다이어트 때 가장 먼저 끊어야 하는 음식입니다.
설탕 함량이 높아 혈당을 순식간에 올리기 때문입니다.

혈당이 빠르게 튀어 오르면 몸은 안정시키기 위해 인슐린을 대량으로 분비합니다.
이 인슐린이 바로 문제입니다.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여분의 당을 가장 먼저 복부 지방 형태로 저장해버립니다.
그래서 같은 양을 먹어도 시리얼은 배 주변을 더 빨리 두텁게 만듭니다.

더 큰 문제는 시리얼이 배를 금방 비우는 음식이라는 점입니다.
대부분 정제된 곡물이라 포만감이 오래 가지 않고, 금방 다시 허기가 찾아옵니다.
결국 점심과 간식에서 더 많은 칼로리를 끌어당기고, 의도치 않은 과식까지 이어집니다.
다이어트는커녕 체중이 더 쉽게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또한 시리얼은 아침에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시작부터 혈당이 요동치면 오후까지 폭식 욕구가 따라붙습니다. 단순히 “달콤해서 살찌는 음식”이 아니라, 하루 전체 식욕 리듬을 무너뜨리는 음식이 되는 셈입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아침 메뉴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몸이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단백질이 있는 식사나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로 시작하면 혈당이 안정되고, 배 주변 살도 훨씬 빨리 정리됩니다.
작은 변화지만 복부 지방은 이런 순간적인 선택에서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