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토반도 강진 피해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4만명 피난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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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강진 피해를 본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지역에 현지시간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호우 경보가 발령되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11시쯤 이시카와현 북부 지역에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고, 2만여 가구, 4만여 명에 대해 피난 지시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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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강진 피해를 본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지역에 현지시간 21일 기록적인 폭우로 호우 경보가 발령되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후 1시까지 24시간 강우량은 와지마시 333㎜, 스즈시 242.5㎜ 등 이 지역 관측 사상 역대 최대로, 호우로 이시키와 현을 지역을 지나는 11개 하천이 범람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11시쯤 이시카와현 북부 지역에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고, 2만여 가구, 4만여 명에 대해 피난 지시를 내렸습니다.
또 와지마시 터널 부근에서 지진 복구공사에 참여하던 노동자 4명도 연락이 끊겼고, 5천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추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22일까지 간헐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883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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