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쳤는데 뛰겠다고 하더라” 부상에도 출전 의지 보인 최이샘, 안타까움 표한 이시준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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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준 감독대행이 무릎 부상을 입은 최이샘을 보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시준 감독대행은 "무릎 제일 약한 부위에 충격이 가면서 금이 갔다. 3~4주 정도는 쉬어야 될 것 같다. 올스타 페스티벌 이후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처음에 진단받고 펑펑 울더라. 보는데 마음이 아팠다. 금이 갔는데도 뛰겠다고 하더라. (최)이샘이가 수비의 핵심인데 힘든 상황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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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인천 신한은행은 유독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령탑 구나단 감독이 건강 이상으로 일선에서 물러나며 이시준 감독대행이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았다. 최이샘(허리), 타니무라 리카(발목), 이두나(어깨) 등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2승 9패로 최하위에 쳐져 있다.
최근에는 최이샘이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이샘은 지난달 23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 도중 상대선수와 충돌해 좌측 무릎 슬개건이 미세골절 됐다. 올스타 페스티벌 이후 복귀가 가능하지만 어려운 팀 사정 탓에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최이샘과 이두나가 빠진 신한은행은 궁여지책으로 신지현, 신이슬, 이경은을 함께 기용하는 쓰리 가드를 사용하고 있다. 1일 청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베테랑 이경은이 27점 커리어하이를 작성했지만 69-74로 패했다. 부상선수들의 공백이 유독 크게 느껴진 경기였다.
“라인업을 제대로 꾸려서 경기를 하고 싶은데 3번(스몰포워드)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니까 그동안 (이)두나를 썼다. 근데 두나까지 빠지니까 외곽에서 슛을 던질 선수가 부족하더라. (이)경은이가 계속 잘해주고 있어서 쓰리 가드를 내세웠다. 찬스나면 슛을 쏴줘야 되는데 못 쏘니까 자꾸 턴오버가 나온다.” 이시준 감독대행의 말이다.

이시준 감독대행은 “타니무라가 백다운에 능한 빅맨이 아니다. 거의 외곽에서 플레이를 한다. 좋아하는 플레이가 스크린 걸고 슬립이나 팝 아웃이다. 이 부분에서 (신)지현이와 맞지 않는다. 타니무라가 스크린이 닿기 전에 슬립으로 빠지니까 원하는 타이밍에 패스가 안 온다. 아직 서로가 원하는 패스 타이밍을 찾지 못했다. 브릿지 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와서 각이 있을 때 패스가 들어가게 해야 될 것 같다. 이샘이가 그 역할을 해줬는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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