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ews.nate.com/view/20250714n33514
태연이 지역 행사에 출연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인 만큼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왜진(이게 왜 진짜)", "트로트 가수 김태연과 헷갈린 것 아니냐", "주최 측에 문의해 봐야 한다" 등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태연이 전주 출신이라 가능했던 것 아니냐", "진짜면 가고 싶다"와 같은 반응도 나왔다.
그러나 전북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장수군은 "축제 대행사로부터 태연의 출연이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고 포스터를 제작했지만 14일 섭외가 불발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설명했다.
일부 보도에서 장수군청 측이 소녀시대 태연과 트로트 가수 김태연을 헷갈려 포스터에 오기 실수를 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었다.
장수군청 관계자는 "포스터를 다시 제작할 것이다. 태연을 대체할 다른 가수를 찾아야 할 것 같다. 트로트 가수 김태연과 헷갈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정정 보도를 위해 해당 언론사와 접촉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이 장수군 축제에 출연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섭외받은 적도 없다. 팬 여러분이 혼동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 - 트로트 가수 김태연하고 헷갈린거 아님.
대행사가 태연 출연 확정됐다고 해서 포스터 만들었는데 섭외 불발됐다고 오늘 연락받음.
포스터 다시 제작할 것.
SM - 장수군 축제 출연하는거 사실 아님. 섭외받은 적도 없다
뭔가 대행사하고 소통 오류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