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겨울에 '1330억' 특급 재능 데려온다! "아모림 시스템에 완벽 부합"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덤 워튼(크리스탈 팰리스)을 최우선 카드로 낙점했다.
맨유는 올시즌 시작 후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위까지 추락하면서 후벵 아모림 감독을 향한 비판과 함께 경질설도 이어졌다.
맨유 내부적으로는 아모림 감독에 대한 지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3선 미드필더를 최우선 보강 포지션으로 고려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자신이 과거부터 사용했던 3-4-2-1 포메이션을 맨유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3선에 위치시켰으나 그의 파트너에 대한 고민이 계속됐다.
카세미루는 에이징 커브로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고 코비 마이누와 마누엘 우가르테 모두 장단점이 분명했다. 어느 선수도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1억 파운드(약 1,910억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고수했고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대체자를 구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매각 불가’를 선언했다.
어전히 발레바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워튼이 1순위로 떠올랐다.
잉글랜드 출신의 워튼은 후방에서 안정적인 패스 능력을 선보이며 공격을 전개한다. 활동량이 뛰어나 수비 커버에도 강점이 있어 잉글랜드 내에서도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블랙번 로버스 유스 출신으로 2022년 5월에 프로 계약을 체결한 뒤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팰리스로 이적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영국 ‘팀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겨울에 최소 1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할 것이며 분명 워튼이 최우선 타깃이다. 워튼은 데클란 라이스(아스널)와 비교가 될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워튼은 아모림 감독 시스템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팰리스는 워튼의 이적료로 최소7,000만 파운드(약 1,330억원)를 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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