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시누이, 악플 딛고 146kg→119kg 감량 성공 '더 예뻐졌죠?"

박로사 기자 2024. 10.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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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와 그의 시누이. 사진 I 미나 SN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미나가 시누이의 다이어트를 지속해서 응원했다.

3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 네 번째 방문. 첫날 요요가 와서 5키로 쪘다가 병원 다닌 지 3주 만에 15kg을 뺀 시누이. 더 이뻐졌죠?"라고 적었다.

이어 "다이어트 시작한 두 달 전엔 146kg이었으니 27kg 정도 빠졌네요. 이제 곧 서울로 이사 와서 저랑 같이 운동도 하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하려고 해요. 수지 누나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지씨 응원해요" "다이어트만 성공하면 바로 미스코리아" "꼭 해내실 거예요" "건강을 위해 파이팅"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앞서 미나, 류필립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성희롱, 모욕, 패드립 하신 분들 이 영상 절대 시청하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류필립은 아내 미나가 누나의 다이어트를 돕는 것을 조롱하는 악플에 분노했다.

류필립은 "보는 내가 당황스럽다. 미나 씨한테는 악플인 것"이라며 "솔직히 수지 누나를 살려주는 건 미나 씨다. 비교하는 이런 행동이 정말 비정상적이다. 미나 씨가 없으면 수지 누나는 다이어트를 못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미나는 "만약 수지 씨가 싫어했다면 올리지 않았을 거다. '맥인다'는 댓글 보고 저는 깜짝 놀랐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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