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패스 7회+평점 8점’ 이강인 향한 극찬, “수비수가 어떻게 막아야할지 몰랐다”

정지훈 기자 2024. 9. 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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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좋은 패스를 제공했다. 상대 수비수 크리스토퍼 우는 이강인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몰랐고, 이강인은 그를 계속 괴롭혔다." 이강인이 프랑스 현지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좋은 패스를 제공했다. 상대 수비수 크리스토퍼 우는 이강인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몰랐고, 이강인은 계속 괴롭혔다"면서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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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강인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좋은 패스를 제공했다. 상대 수비수 크리스토퍼 우는 이강인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몰랐고, 이강인은 그를 계속 괴롭혔다.” 이강인이 프랑스 현지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에서 스타드 렌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PSG는 개막 후 6경기 무패를 달렸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바르콜라, 이강인, 뎀벨레가 스리톱을 형성했고 중원은 루이스, 네베스, 자이르-에메리가 구축했다. 백4는 베랄두,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구성했고 골문은 사포노프가 지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날 하무스, 아센시오가 부상을 당해 전문 스트라이커가 없는 상황에서 이강인에게 가짜 9번 역할을 맡겼다. 이강인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도왔고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 능력까지 돋보였다. 특히 전반 41분과 전반 45분경 이강인이 반대편으로 올려준 패스는 완벽하게 뎀벨레 발밑에 떨어졌다. 후반 막바지에는 우측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공수 양면에서 모두 몸을 아끼지 않았다.


리그 3연속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평점 8.9점을 받았다. 멀티골을 넣은 바르콜라에 이어 팀 내 2번째였다. 이강인은 1골과 슈팅 3회, 키패스 7회, 패스 성공률 91%(46회 중 42회 성공), 볼 터치 65회, 드리블 성공률 100%(2회 중 2회 성공), 크로스 3회 성공, 롱 패스 3회 성공, 코너킥 6회, 태클 1회 성공,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볼 경합 7회 성공 등으로 준수한 활약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현지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수비하고 공격했다. 우리는 서로를 도우려고 노력하며, 팀을 위해 모든 일을 한다. 나는 그곳에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단결되어 있고, 진정한 팀이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동료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이강인은 "바르콜라는 환상적이고 놀라운 선수다. 다른 선수들, 자이르-에메리나 네베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아주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강하고 매우 긴밀하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을 향해 극찬을 남겼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좋은 패스를 제공했다. 상대 수비수 크리스토퍼 우는 이강인을 어떻게 막아야할지 몰랐고, 이강인은 계속 괴롭혔다”면서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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