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행객 몰린다" 성장 가능성 100% 국내 숨은 관광지 3곳

사진=산이정원

한국에는 잘 알려진 관광지도 많지만,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덜 닿은 아름다운 명소들도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을 최종 선정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여행지들을 지원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은 인지도는 낮지만 매력적인 요소를 지닌 관광지를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습니다.

사진=한반도관광센터 비켄

올해는 김포함상공원,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면천읍성, 산이정원, 순창발효테마파크, 옻골마을, 횡성호수길 5구간이 신규 관광지로 선정되었으며, 작년 선정지 중에서도 다대포 해변공원, 무진정, 성안올레 등 3곳이 계속 지원 대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산이정원

사진=산이정원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산이정원은 ‘산이 정원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는 대규모 정원형 식물원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정원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공간을 목표로 조성되었습니다.

약 52만 8,925㎡(16만 평)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정원은 수목원, 산책로,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산이정원의 정상에는 아름다운 웨딩가든이 마련되어 있어 결혼식 장소로도 활용되며,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SANI GALLERY’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옻골마을

사진=한국관광공사 앙지뉴 필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자리한 옻골마을은 4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조선시대 전통 마을입니다.

이곳은 1616년(광해군 8년) 조선 중기의 학자 대암 최동집이 정착하며 경주 최씨 집성촌을 이루면서 형성된 곳으로, 전통 한옥과 돌담길이 남아 있어 한국의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는 350년 수령의 거대한 느티나무와 회화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인 마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횡성호수길 5구간

사진=공공누리 횡성군청 문화관광과 남경식님

2000년 횡성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인공호수인 횡성호를 따라 총 31.5km, 6개 코스로 구성된 이 길은 트레킹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횡성호수길 5구간(가족길, 9km)은 유일한 회귀코스로, 출발했던 지점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물그림자가 인상적인 전망대 3곳과 다양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쉬엄쉬엄 사진을 찍으며 걷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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