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도 사는 집도 필요없다.." 70살 넘어보니 가장 팔자 좋은 친구 유형 1위

젊을 때는 돈 많고 좋은 집에 사는 친구가 가장 부러웠다. 하지만 70살을 넘어서면 사람을 부러워하는 기준도 조금씩 달라진다.

재산이 많아도 하루가 외롭고 마음이 불편하면 행복하다고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마음 편하게 사는 능력’을 가진 친구가 그렇게 부러울 수 없다.

3위. 자식에게 인생 전부를 걸지 않는 친구

자식을 사랑하지만 자식의 삶까지 붙잡고 살지는 않는다. 연락이 조금 뜸하다고 서운해하지 않고, 자식에게 문제가 생겨도 자신이 모든 것을 해결하려 들지 않는다.

자식은 자식대로 살고 자신은 자신의 하루를 살아간다. 그래서 자식과의 관계도 편안하고, 혼자 있는 시간에도 쉽게 외로움에 빠지지 않는다.

2위. 힘들 때 누군가에게 기댈 줄 아는 친구

나이가 들수록 혼자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람이 강한 것은 아니다. 책 『불행 앞에 노래 부르리』에는 “우리는 어엿한 성인이 됐음에도 스스로 아이 같다고 느끼는 순간을 겪는다.

특히 어린 시절에 우리를 돌봐주었던 보호자들의 손길을 찾는다.”라는 문장이 나온다. 70살이 넘어도 외롭고 무서운 순간에는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 힘들다고 말할 친구가 있고, 때로는 도움을 청할 줄 아는 사람이 오히려 마음의 병을 오래 품지 않는다.

1위. 자기 자신을 잘 돌볼 줄 아는 친구

가장 팔자가 좋아 보이는 사람은 특별히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기분과 몸과 하루를 잘 돌보는 사람이다. 힘들면 쉬고, 외로우면 사람을 만나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해본다.

책 『불행 앞에 노래 부르리』에서는 “특히 삶이 고단할수록 스스로 보살피는 행위는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평생 가족을 챙기느라 자신을 뒤로 미뤘다면 70살 이후에는 순서를 조금 바꿔도 된다. 자기 자신을 귀하게 대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남은 인생도 편안하게 살아간다.

70살을 넘어보면 팔자가 좋다는 말의 의미도 달라진다. 재산이 많고 자식이 성공한 것만으로는 마음의 평안까지 보장되지 않는다. 힘들 때 기댈 줄 알고, 혼자서도 자신의 하루를 돌보며, 스스로에게 따뜻한 사람이 인생 후반부를 훨씬 편안하게 살아간다.

평생 다른 사람부터 챙기며 살아왔다면 『불행 앞에 노래 부르리』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제는 남은 삶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