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0살'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전인데…"팬티에 뭐 묻어 있을 것 같은 사람?"('독박투어2')

김지원 2024. 2. 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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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 4인방이 홍인규를 속이기 위해 김종민과 정준호를 사전 섭외하는 역대급 치밀함을 보인다.

24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8회에서는 사이판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티니안 섬의 '블로홀'부터 '타가 비치' 등을 누비는 모습은 물론, 지인들까지 포섭한 이미지 게임으로 '티니안 섬 통 독박비' 내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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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독박즈’ 4인방이 홍인규를 속이기 위해 김종민과 정준호를 사전 섭외하는 역대급 치밀함을 보인다.

24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8회에서는 사이판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티니안 섬의 ‘블로홀’부터 ‘타가 비치’ 등을 누비는 모습은 물론, 지인들까지 포섭한 이미지 게임으로 ‘티니안 섬 통 독박비’ 내기에 돌입한다.

블로홀의 경이로운 해안 풍경을 즐긴 독박즈는 문어잡이 스폿으로 유명한 티니안 비치로 향한다. 그러던 중 이들은 “티니안 섬 통 독박자 뽑아야지”라며 홍인규가 없는 틈을 타 ‘홍인규 속이기’ 대작전을 짠다. 유세윤은 “이미지 게임을 하는 게 어때?”라고 제안한다. 장동민은 “각자 한 명씩을 섭외해서 그 사람한테 전화해서 ‘홍인규로 대답을 몰아 달라’고 짜놓자”라고 맞장구친다. 이를 알 리 없는 홍인규는 ‘이미지 게임’을 하자는 제안에 수긍한다. 독박즈는 “각자 절친에게 전화를 걸어 난감한 질문을 던진 뒤 가장 많이 지목되는 사람을 ‘통 독박자’로 하자”고 합의한다.

첫 타자로 김준호가 나서, 가수 김종민에게 전화를 건다. 그는 “‘독박투어’ 멤버 중 팬티에 뭐 묻어 있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황당 질문을 던진다. 이에 놀란 김종민은 “사실 이 분에게 그 냄새를 맡은 거 같긴 하다”며 한 멤버를 언급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장동민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5인방 중 밤에 가장 약할 것 같은 사람은 누구일 것 같냐”는 19금 질문을 던진다. 급기야 김대희는 배우 정준호에게 전화해 “형님, 저희가 지금 촬영 중에 이미지 게임을 하고 있다”고 정중히 알린 뒤 “저희 중에 졸혼할 것 같은 사람을 한 명만 지목하신다면?”이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정준호는 “미안하다”고 미리 사과하며 한 명을 콕 짚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절친까지 작당모의에 가세한 ‘이미지 게임-홍인규를 속여라’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주목된다.

사이판으로 떠난 독박즈의 유쾌한 여행기가 공개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8회는 24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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