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의 가족들과 영원히 함께할 것'...사흘 전 경기 출전한 前 PL 출신 DF, 31세 나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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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가 또 하나의 비극을 맞이했다.
영국 매체 'BBC'는 "전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 수비수 조지 볼독이 31세 나이로 사망했다. 잉글랜드 태생의 그리스 국가대표 선수는 그리스 아테네 남부의 글리파다에 있는 자택 수영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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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축구계가 또 하나의 비극을 맞이했다.
영국 매체 'BBC'는 "전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 수비수 조지 볼독이 31세 나이로 사망했다. 잉글랜드 태생의 그리스 국가대표 선수는 그리스 아테네 남부의 글리파다에 있는 자택 수영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매체는 "경찰은 현장에서 볼독을 소생시키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구급대원이 볼독의 사망을 확인했다. 볼독은 셰필드에서 7년을 활약한 뒤 그리스 리그 파나티나이코스로 이적했다. 그는 파나티나이코스 소속으로 지난 7일 올림피아코스전에도 선발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비보를 전해 들은 뒤 파나티나이코스는 "충격적인 일이다. 볼독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우리는 그와 그의 가족을 사랑한다. 그들과 영원히 함께할 것이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볼독은 1993년생 그리스 국적의 수비수이다. 그는 잉글랜드 리그2 밀턴킨스 던스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고 2009년 프로 무대에 발을 올렸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셰필드의 유니폼을 입은 후이다. 볼독은 2017년 크리스 와일드 감독의 지도 아래 셰필드의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셰필드는 볼독의 활약에 힘입어 2018/19 시즌 1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PL)로 승격했다. 볼독의 활약은 PL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PL 첫 시즌 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그는 셰필드에서만 무려 7시즌을 소화하며 2021/22 시즌 강등, 2023/24 시즌 재승격 등 팀에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볼독이 셰필드를 떠난 것은 이번 여름이다.
그는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로 이적해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심지어 볼독은 비보가 전해지기 3일 전인 지난 7일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약 76분을 소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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