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레코드 타이기록 최가빈 "집중이 잘된 몰입 상태"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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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가빈은 1라운드에서 8언더파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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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가빈은 1라운드에서 8언더파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가빈은 첫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혀 몰랐다"고 말문을 열면서 "버디를 8개 했다는 사실도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알았다. 집중력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경기를 마치고 나서, 아빠가 '버디 하나만 더 했으면 코스레코드 (경신)'라고 해줘서 그제야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가빈은 "집중이 잘 되는 날은 샷 하나 하나에 집중하느라 대부분 끝나고 나서야 스코어를 알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잘 된 부분에 대해 최가빈은 "100미터 이내의 웨지 샷이 좋았다. 100미터 이내 거리에서 3야드 이내로 버디 찬스를 만든 게 많았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컷 탈락한 최가빈은 "'넘어진 김에 쉬어 가자'는 마음으로 체력 회복을 하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에 집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승에 대한 욕심을 묻자, 최가빈은 "예전엔 그런 욕심이 있었지만, 오히려 경기 중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경기 중에는 그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가빈은 "항상 그랬듯이 내 샷에만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다. 내가 해야 할 것에만 몰입하고, 거기에 중심을 두고 경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며 "집중이 잘 되면 몰입 상태가 돼서 주변에서 물병이 떨어져도 인지하지 못할 때도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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