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특히 위암과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용한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병원에 가서야 비로소 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때는 이미 치료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 중요한 건 매일의 식탁에서부터 암을 예방하는 습관이다. 영양제를 챙기기 전, 음식부터 제대로 챙겨야 한다.
1. 양배추 –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 자연 방패

양배추는 위암 예방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채소 중 하나다.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비타민 U는 손상된 점막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양배추는 위염, 위궤양 환자들의 식이요법에도 자주 사용된다. 생으로 먹거나 가볍게 데쳐서 샐러드로 섭취하면 흡수가 더 잘된다.
2. 마늘 – 암세포 증식 억제에 탁월한 천연 항암제

마늘은 췌장암 예방에 특히 주목받는 식품이다. 알리신이라는 유효 성분이 체내 염증을 줄이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마늘을 너무 많이 먹으면 위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볶거나 익혀서 매일 소량씩 섭취하는 게 좋다. 꾸준히 섭취할수록 항암 효과는 더 커진다.
3. 브로콜리 – 항암 영양소 덩어리

브로콜리는 위암과 췌장암 모두에 강력한 예방 효과를 가진 채소로 평가받는다. 특히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암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브로콜리는 찌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좋고, 너무 오래 익히면 유효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살짝만 조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강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보약보다 매일 먹는 것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위암, 췌장암이 걱정된다면 지금부터라도 이 세 가지 식품을 꾸준히 챙겨보자.
병원은 치료를 도와줄 수 있지만, 병에 걸리지 않게 지키는 건 결국 우리가 먹는 음식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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