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중에도 열애인정 5개월만에 결혼발표한 연예인 부부

장동민, 유세윤과는 대학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로, 함께 개그 팀 옹달샘으로 활동했습니다. 팀 멤버 모두 개그맨 공채시험에 같이 붙으며 KBS 개그콘서트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개그맨 유상무는 2016년 불미스러운 일로 피소되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지만 7개월간 긴 법정 공방 끝에 무혐의로 결론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7년 4월 7일 오랜만에 뜬 뉴스가 대장암 3기로 수술 예정이라는 충격적인 기사였습니다.

유상무는 2017년 11월에 자신의 앨범을 작사·작곡해 줬던 6살 연하 작곡가 김연지와 공개 열애 중임이 확인됐으며,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2018년 4월 26일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투병 중인 그는 "결혼 전 검진을 받았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완치 뒤 결혼하자고 말했는데, 신부가 고맙게도 '결혼해 함께하면 완치에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 후 2018년 10월 28일 결혼했습니다. 유상무는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감사하다. 내가 장가를 간다. 몸이 아파서 못 갈 줄 알았는데 드디어 가게 됐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2018년 대장암을 극복하고 김연지와 결혼했습니다. 최근 프로골퍼에 도전한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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