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며 숲멍” 노원구 ‘불암산 철쭉제’ 온다[서울25]
김은성 기자 2026. 4. 6. 10:07

서울 노원구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16~26일 ‘2026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철쭉제는 지난해에만 32만7000여 명이 다녀가며 노원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
구는 “올해는 시설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콘텐츠 확충을 통해 역대급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구가 지향하는 올해 철쭉제는 꽃 구경에 그치지 않고 숲속에서 온전한 힐링과 문화를 만끽하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정원지원센터와 카페 포레스트의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수용 인원과 쾌적성을 높였다. 철쭉동산만큼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실개천 구간에는 힐링 쉼터를 보강했다.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곳곳에 푸드트럭과 푸드 매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숲속 멍하니 보기 대회인 숲멍대회와 한국곤충페스티벌도 이 기간 중 열린다. 어린이들이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반딧불이와 누에, 사슴벌레 등 살아 있는 곤충 생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철쭉동산 힐링 쉼터 인근에서는 사물놀이와 서커스, 뮤지컬 갈라쇼 등이 진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불암산 자락에서의 완벽한 하루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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