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부 어머니가 셋방살이하며 고생해서 키워 '710억'건물주 된 배우
배우 권상우는 1000억 원에 가까운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분당, 청담동, 강서구 등지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다. 세차장이나 상가 임대 등으로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했다.
2014년에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공장 2개 동을 80억 원에 사들여 세차장으로 바꿨다. 해당 부동산이 위치한 인근 부지에서 2023년 620억 원 매물이 나오면서 권상우의 건물 가치도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권상우가 보유한 강서구의 건물은 월세만 1억8000만 원에 달한다.
권상우 "어릴 적 셋방살이.. 리어카에 이불 싸 이사" 고백
권상우는 어린 시절 부친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홀어머니가 파출부 등을 하며 형과 권상우를 셋방살이를 하며 키웠다고 한다.
배우 권상우가 과거 집에 얽힌 자신의 사연을 밝혔다.
예능프로그램 '내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에 출연한 권상우는 가양한 가족들에게 맞춤 집을 지어주는 프로젝트에 나섰다. 권상우는 사전 미팅에서 제작진에게 "집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어머니가 형과 저를 데리고 옷과 이불만 리어카 하나에 싣고 이사했던 기억이다"며 힘들었던 예전을 회상했다.
이후 100년 된 넝마집에 살고 있는 주인공 현진 군의 참혹한 집을 보며 권상우는 마음 깊이 아픔을 느꼈다. 심각한 위생과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집안,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거실은 사람이 살고 있다고 믿기 힘든 모습이었다.
이에 권상우는 "현진이 동생이 화장실에 가기 무섭다고 하지 않았나. 예전에 대전에 살 때 가격이 싸니까 노인회관에 딸린 셋방에 살았는데, 화장실이 밖에 있었다"며 "밤에 화장실에 가는 것은 어린 나이에 굉장히 큰 공포였다. 그래서 꼭 형의 손을 잡고 갔었다. 현진이 동생의 마음이 공감이 된다"고 고백했다.
Copyright © 어썸클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