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성적 안 좋으면 경질? OK…이 문제(선임 논란)로 사임할 생각 없어"

이형주 기자 2024. 9. 24.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55)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질의 중 "불공정한 과정 속에서 선임이 됐다고 확인될 경우 감독직을 사임할 생각은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은 "이 문제를 통해 감독직을 사임할 생각은 없다. 물론 성적이 안 좋으면 경질될 것이다. 내가 맡은 역할은 우리 팀을 남은 기간 동안 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홍명보(55)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는 24일 오전부터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을 현안 질의에 불러 감독 선임 논란과 대한축구협회(KFA) 운영 실태 등에 대해 묻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질의 중 "불공정한 과정 속에서 선임이 됐다고 확인될 경우 감독직을 사임할 생각은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은 "이 문제를 통해 감독직을 사임할 생각은 없다. 물론 성적이 안 좋으면 경질될 것이다. 내가 맡은 역할은 우리 팀을 남은 기간 동안 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또 홍명보 감독은 홍명보 감독은 감독직 수락 과정에 대해 "저는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저를 1순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감독직을 받은 것이다. 제가 혹시라도 2위라든지(2위로 평가받았든지) 3위였다면 받지 않았을 것이다. 이임생 위원(기술총괄이사)로부터 제가 1위라는 것을 들었기에 감독직을 수락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혜를 부인하며 "저는 한 번도 대표팀 감독을 한다고 한 적이 없다. (이전의 경험들을 비춰볼 때) 불공정하다거나, 특혜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자신의 선임 과정에 있어 문제가 없으며,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임 의사가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혔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