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쓰지만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로서 VS ~로써

표기와 발음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표현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흔히 쓰이면서도 자주 틀리는 '~로서'와 '~로써'를 구분해보려고 합니다.  '정책주간지 K-공감'에서 알아볼까요?

대화로서 VS 대화로써
친구로서 VS 친구로써

'대화로써'에서 사용된 '로써' 수단으로, '친구로서'의 '로서'는 자격이라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서'와 '로써'를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로서’는 사람의 지위, 신분, 자격을 ‘로써’는 재료, 수단이나 기준이 되는 시간을 나타낼 때 씁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좀 더 길고 헷갈리는 문장에서 '로서'와 '로써'를 다시 한번 구분해 볼까요?

[예문1]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로서/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과 '대한민국의 수도'가 동격이라 제시한한 문장에서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로서’를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예문2]
이 회사의 일원으(로서/로써)​ 회사를 위해 이바지할 것입니다.

☞ '이 회사의 일원으로서 회사를 위해 이바지할 것입니다'
‘회사의 일원’은 자격, 신분을 의미하기 때문에 ‘로서’가 맞습니다.

[예문3]
책임감으​(로서/로써) 주어진 과제를 끝까지 해결하겠습니다.

☞ '책임감으로써 주어진 과제를 끝까지 해결하겠습니다'
‘책임감으로써’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 혹은 수단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므로 ‘로써’가 맞습니다.

▶[참고]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