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손흥민 만났다... 개막식 공연 앞두고 대표팀 찾아 응원
김민기 기자 2022. 11. 20. 17:41
손흥민과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두 세계적 스타가 만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정국이 카타르 도하에서 훈련 중인 축구 대표팀을 방문한 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정국이 대표팀을 찾아 응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이번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은 19일(현지 시각) 대표팀이 마지막 담금질 중인 알 에글라 훈련장을 찾아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을 만나 인사를 나눴고, 대표팀이 선물한 유니폼을 들고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정국은 20일 오후 11시 40분(한국 시각)부터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선다. 정국은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대회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른다. 정국은 지난 15일 카타르로 떠나 공연을 준비 중이었다.
정국은 (선수들이) 안 다치셨으면 좋겠고, 저희 모든 멤버와 국민들이 다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공연하면서도 선수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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