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사람이 없어서 연애 안 했다는 배우
배우 손예진은 올해 1월 현빈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는데요. 열애 공개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스스럼없이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한 시상식에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상을 수상한 현빈은 수상 소감으로 “정혁이에게 최고의 파트너인 윤세리, 예진 씨에게 고맙다”며 손예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또한 최근에는 손예진과 현빈이 동반 출연한 필리핀의 한 통신사 광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며 다정한 눈빛과 미소를 나누는 등 달달한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예진과 현빈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연기를 선보이며 여러 번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손예진은 현빈 외에도 여러 남자배우와 2편 이상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습니다.
배우 차태현과는 영화 <연애소설>과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고, 배우 김남길과는 드라마 <상어>, 영화 <해적>에 연달아 함께 출연해 좋은 케미를 보여주어 당시 열애 의혹이 보도되기도 했는데요.
배우 소지섭과는 데뷔작인 드라마 <맛있는 청혼>,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남매 연기부터 부부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손예진이 오랫동안 남자친구가 없었던 이유'로 14년 전 한 인터뷰 장면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당시 20대 중반의 앳된 모습의 손예진은 "이렇게 예쁜데 왜 남자친구가 없느냐"는 외국남성의 질문에 "난 예쁜데, 눈이 높아요."라고 자신 있게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손예진은 "당시 저 멘트는 그저 웃기려고 뱉은 말이었다."고 말하며 농담이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네티즌들은 '결국 현빈을 만났으니 눈높은게 사실이네', '얼굴 안본다고 하는것보다 솔직한게 더 매력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의 촬영을 앞둔 그녀는 최근 본인의 SNS를 통해 패션쇼에 초청받은 사실을 알리며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눈부신 미모와 함께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