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무서워하는 아역 배우 위해 토끼 인형 상대로 눈물 연기했던 '슬의생' 이 배우

조회수 2021. 2. 15. 14: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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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다수 아역배우가 출연하는 소아외과 촬영 현장이 담겼습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해당 드라마에 배우 염혜란은 아이를 병상에 둔 엄마로 특별출연했는데요. 염혜란는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비하인드에서도 염혜란은 병원을 낯설어하는 상대 아역배우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출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리허설을 잘 마친 아역 배우는 산소마스크 등 의료장비가 가득한 병원이 무서웠는지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결국 제작진과 염혜란은 아역 배우가 아닌 토끼 인형을 대역으로 침대에 눕힌 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특히 해당 장면은 3년간 병원 생활을 했던 아이가 사망하는 장면이었기에 고도의 감정 연기가 필요했는데요. 염혜란은 토끼 인형을 상대로 밀도 높은 눈물 연기를 펼치며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한편 염혜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추매옥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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