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의 여자, 사람, 친구들

# 정유미

출처: 유아인 인스타그램

41회 청룡영화상에서 나란히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유아인과 정유미입니다. 두손을 마주 잡고 트로피를 받으러 나왔는데요. 이제는 이러고 다녀도 절대 열애설이나지 않는 두 사람입니다. 


사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2013년 ‘깡철이’ 제작보고회 때 ‘정유미가 이상형’이라는 발언부터 시작해서 두 사람의 ‘찐우정’은 오랜기간 오해를 받았었지요. 

그러고보니 둘이 손 잡고 다닌게 이번이 처음도 아님.. ㅋㅋㅋ

두 사람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정유미는 자연스러운 사람이에요.
이 업계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유아인은 산같은 사람이에요. 산이 많은 걸 갖고 있잖아요? 큰 산 같은 사람이에요.”

그러나 이제는 이러고 다녀도 아무런 오해가 없는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이 되었습니다. 


# 송혜교

송혜교와도 비슷한 오해가 오래 있었는데요. 서로의 작품이 공개 될 때마다 친히 시사회장을 찾아가 응원하기도 하고 거리낌없는 스킨쉽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 코로나 19 초기에 ‘우한’을 동반으로 응원했다가 일부 네티즌의 맹비난을 받기도 했었죠. 그러나 두 사람의 우정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두 사람의 이런 특별한 우정이 작품에서 빛난적도 있는데요. 바로 ‘태양의 후예’에 은행원으로 깜짝 등장한 유아인입니다. 백수라면서 대출을 매몰차게 거절했었지요. ㅋㅋㅋㅋ

KBS 2TV: 유아인, 송혜교에 대출 냉정 거절 "실직자잖아요"

#페기구

또 하나의 여자 사람 친구는 세계적인 DJ 페기구입니다. 페기구의 Starry Night에 유아인이 출연했었지요. 

연기 뿐만 아니라. 크리에티브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통해 영상, 전시,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곤 하는데요. 이런 취향이 맞는 두 사람은 절친이 되었는데요. 

심지어 런던 패션위크 등 해외 일정을 같이 해도 열애설 기사는 나지 않습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우정(?)을 의심하진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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