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지원 해드려요" 은평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신청은?
"무상지원 해드려요" 은평구,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신청은?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상은 은평구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보관 용기를 지원받으려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독주택의 경우 1세대당 10L 1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당 25L짜리로 최대 2개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기한 내 소진되면 유상 판매로 전환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고양이, 까마귀, 비둘기 등 야생동물이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훼손하면서 악취와 수거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용기 무상 보급 사업은 주택가의 미관과 악취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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