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로 가자" 현대차, 전기차 사면 전원 힐튼 계열 호텔 숙박권 제공

조회 212024. 8. 8.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세계적인 호텔 그룹 '힐튼(Hilton)' 계열의 하와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달 시작해 2025년 8월 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초 현대차와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출고 후 HGV 멤버십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듣는 국내 고객 전원에게 힐튼 계열의 하와이 호텔 3박 4일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HGV는 지난달 29일부터 HGV 멤버십 가입자 및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현대차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코나(Hyundai Mobility Passport in Kon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HGV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해 내수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일상 속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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