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빵이나 과자보다 건강할 것 같아 쌀과자를 매일 챙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쌀과자도 결국 탄수화물 식품이며 제품에 따라 당과 나트륨까지 상당히 들어갈 수 있는데요.
쌀과자를 건강 간식처럼 마음껏 먹으면 안 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담백해 보여도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쌀을 가공해 만들기 때문에 소화·흡수가 빠른 제품이 많습니다. 하버드 의대 자료에서도 쌀을 기반으로한 간식들은 혈당지수(GI)가 높은 식품군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쌀과자만 단독으로 여러 장 먹으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부족해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습니다.
혈당이 걱정된다면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고 견과류나 무가당 요구르트와 함께 먹는 편이 좋습니다.
달콤한 쌀과자는 '설탕', 짭짤한 제품은 '나트륨'을 보세요
쌀과자라고 모두 쌀만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꿀·설탕·시럽을 입힌 제품은 첨가당이 늘고, 간장맛이나 짭짤한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미국심장협회도 가공식품을 고를 때 첨가당과 나트륨이 적은 제품을 비교해 선택하도록 권합니다.
포장지 앞면의 '쌀'이라는 문구보다 영양정보와 원재료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가벼워서 계속 먹게 되는 '섭취량'도 문제입니다
쌀과자는 한 장이 가볍고 바삭해 배가 부르기 전에 여러 개를 먹기 쉽습니다. 하지만 양이 늘어나면 탄수화물과 열량도 함께 늘어나 '건강 간식'이라는 생각과 달리 식사 사이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먹는다면 봉지째 먹기보다 먹을 양만 덜어두고, 삶은 달걀이나 견과류처럼 단백질·지방이 포함된 식품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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