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티라미수 밈, 부끄럽고 창피했지만 CF찍고 행복"('살롱드립')

▲ 사진 | '살롱드립'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성철이 최근 유행했던 '티라미수 케이크' 밈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고지] 당신은 10월 15일 살롱드립을 본다. | EP.62 김현주 김성철 | 살롱드립2'라는 타이틀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넷플릭스 '지옥2'에 출연하는 배우 김현주와 김성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장도연은 "성철 씨 상반기를 뜨겁게 달구시지 않았냐"라며 김성철의 '티라미수 케이크' 밈을 언급했다.

김성철은 "그걸로 제가 덕을 봤다. 그런데 좀 부끄럽다. 극중 캐릭터로 노래한 것인데 화제가 되니까 부끄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쇼츠를 김성철 버전으로 다시 찍었던데..."라고 하자, 김성철은 "환기를 시키고 싶었다. 신분 세탁을 하고 싶었는데, 아예 안됐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다시 "그걸로 광고도 찍으시지 않았냐"라고 하자, 김성철은 "그건 행복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성철은 "광고를 찍기 전후가 다르다. 전에는 약간 속상했다. 부끄럽고 창피했다. 그러나 후에는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철저히 상업적인 사람이네. 작품으로서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로도 사랑스럽게 봐준거 아니겠냐"라고 말했고, 김성철은 "한 때니까 즐겁게 했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