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CEO 고령화...500대기업대표 평균 59.6세

정옥재 기자 2024. 7. 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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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 500대기업 대표이사 분석
평균 연령, 4년 전보다 1.1살 늘어

500대 기업 대표이사 이력을 분석했더니 평균 연령은 60대에 가까웠다. 60대가 50대보다 많아졌고 4년 전과 비교해서는 평균 연령도 한 살 이상 올라갔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나이 많고 경험이 풍부한 ‘선장’이 더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500대 기업 대표이사 연령대별 현황. CEO스코어 제공


3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500대 기업 대표이사들의 평균 연령은 4년 전인 2020년보다 1.1살 많은 59.6세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20년(58.5세)보다 1.1세 늘었다.

이번 조사는 올해 2024년 지정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대표이사 이력이 조사 가능한 405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조사 대상 대표이사의 수는 2020년 말 531명, 올해 5월 말 기준 528명이다.

60대 대표이사의 비중이 50대를 초과하는 ‘고령화’ 현상도 뚜렷했다. 2020년 52.5%(279명)로 과반을 차지했던 50대 대표이사는 2024년 40.0%(211명)으로 12.5% 포인트(68명)나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60대 대표이사는 35.0%(186명)에서 48.7%(257명)으로 13.7% 포인트(71명) 늘었다.

30~40대 대표이사는 6.6%(35명)으로 4년 전보다 1.1% 포인트(6명) 줄었다. 70대 이상 고령 대표이사는 4.7%(25명)로 4년 전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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