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전쟁 1년 추모·시위‥네타냐후 행동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된 현지시간 7일 이스라엘에서 추모행사와 시위가 잇달아 열렸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전역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이 시작된 오전 6시 29분에 맞춰 2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인질 251명이 납치됐으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97명 가운데 최소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된 현지시간 7일 이스라엘에서 추모행사와 시위가 잇달아 열렸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전역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이 시작된 오전 6시 29분에 맞춰 2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같은 시각 최소 370명이 사망한 노바음악축제의 현장이었던 레임 키부츠를 찾아 묵념하고 희생자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국제사회를 향해 "역사의 흐름을 바꿔 평화를 가져오고 이 지역에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선 이스라엘을 지원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질 가족 수백 명은 예루살렘에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관저 앞으로 모여 인질 석방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하마스의 습격으로 납치된 인질의 가족들은 "악몽 같은 1년"이었다며 총리가 인질석방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하마스에 인질 251명이 납치됐으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97명 가운데 최소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3752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필리핀에서도 '팀 코리아'가 최고의 원전 파트너"
- 민주당, '김건희 심판본부' 출범‥"김 여사, 친일 이단권력 실체"
- 유승민 "명태균에 입도 뻥긋 못하나, 보수 수준 정말.."
- "문다혜 신원, 면허증으로 확인‥걸어서 파출소 임의동행"
- 검찰, 이태원 참사 관련 이임재 전 서장·박희영 구청장 1심 선고에 항소
- "여론조사 대가로 김영선 공천" 얼굴 공개하고 '작심 폭로'
- 김근식 "오지랖 좀 그만‥국민들 짜증" 김 여사 근신 촉구
- '용산 진입' 영장 전원 기각‥풀려나온 대학생들 '격앙'
- 미, 가자전쟁 1년간 이스라엘에 24조 원 규모 군사 지원
- 산업장관 "12월 동해 가스전 1차 시추는 예타 대상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