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경영진 및 임원 급여 자진 삭감 결정…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두투어는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사태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책임을 통감해 '경영진 및 임원 급여를 자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최근 잇따른 대내외 변수에 더 적극 대응하고 모두투어 임직원들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급여 자진 삭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 경영 구조·고객 신뢰 회복 위한 결정
긴급 경영진 회의 결과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경영진 급여의 30%를 삭감하기로 했다. 이에 본부장과 임원은 각각 20%, 10%의 급여 반납에 동참했다.
모두투어는 2019년 8월 시작한 노재팬 운동과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약 4년간 큰 경영 위기를 겪은 바 있다. 당시에도 모두투어 임원들은 시기별로 20~70%까지 급여를 자발적으로 삭감해 회사의 재정적 어려움을 분담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했다.
엔데믹 이후 2년 만의 이번 결정은 최근 벌어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임직원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중장기적인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향후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를 만들고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를 위해 긴축 경영과 조직 체계 재정비로 경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최근 잇따른 대내외 변수에 더 적극 대응하고 모두투어 임직원들과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급여 자진 삭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식당에서 일한다” 52세 유명 女배우 깜짝 근황…첫 아르바이트 나선 사연 - 매일경제
- “적당히 비쌌어야지”...2030 빠져나가자 찬바람 부는 골프웨어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19일 木(음력 8월 17일) - 매일경제
- “아버지 빚더미라 상속 포기했는데, 4억 보험금이 있었다”…대법 판결은 “수령 가능” - 매일
- “이 가격이면 중국산이라도 사야지”…한국 전통 ‘이것’ 결국 대륙에 먹혔다 - 매일경제
- “많이 먹을수록 살 빠진다”…미국인이 1년에 19㎏씩 먹는 ‘이 음식’ 정체는 [박민기의 월드
- “억장 무너진다” 이것 함부로 투자했다가 85%가 손실…당분간 회복도 어렵다는데 - 매일경제
- “미친 가성비, 울아빠 차 바꾼다”…사전예약 인기폭발, 쏘렌토 위협하는 새 SUV - 매일경제
- [기고]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인수하자 - 매일경제
- 추신수에게 도움받았던 화이트의 다짐 “나도 그처럼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 되겠다” [MK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