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익시험서 'AI 글라스' 커닝 시도 첫 적발

2026. 6.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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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익 시험에서 스마트 안경 'AI 글라스'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처음 적발됐습니다.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0일과 31일 치러진 시험에서 AI 글라스를 쓰고 부정행위를 한 응시자가 1명씩 적발됐습니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요원으로부터 AI 글라스 착용 의심자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고 시험 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성적은 무효처리됐고 부정행위로 처리돼 4년간 토익 응시 자격이 제한됩니다.

카메라, 마이크와 생성형 AI가 결합된 AI 글라스는 특정 대상을 촬영하면 관련 정보를 AI로 분석해 렌즈나 내장 스피커를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시험에 악용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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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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