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공연 판매 부진 심경…"제 인기가 예전만 못한 탓"

구민지 2024. 9. 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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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콘서트 티켓 판매 저조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장윤정의 주말 공연 잔여석이 수백 석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장윤정은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라며 "트로트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지 않는다. 공연 티켓값도 문제의 이유라고 여기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2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2회차 공연(오후 2시, 오후 6시)을 연달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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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장윤정이 콘서트 티켓 판매 저조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장윤정은 27일 개인 SNS에 글을 올렸다. 오는 2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2024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에 대한 내용을 적었다.

앞서 한 매체는 "장윤정의 주말 공연 잔여석이 수백 석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주춤한 트로트 인기, 고가 티켓(VIP석 14만 3,000원) 등을 이유로 지목했다.

장윤정은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라며 "트로트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지 않는다. 공연 티켓값도 문제의 이유라고 여기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다. 오랜만의 공연,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하고, 짐 싸서 출발 채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예고했다. 장윤정은 "관객 중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울림, 추억으로 기억될 무대 만들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인원이 적을수록 한 분 한 분 눈 더 마주치며 노래하겠다. 버티지 않겠다. 그러니 밀지 말아달라"고 짚었다. 남편 도경완도 "멋지다, 대견하다"고 응원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2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2회차 공연(오후 2시, 오후 6시)을 연달아 진행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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