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생겨요" 더 뉴 레이 차주가 말하는 치명적 단점

더 뉴 기아 레이의 단점은 아무래도 이게 경차다 보니까 특히 도심에서 막 끼어드는 게 있더라고요. 소나타 1.6 터보 탔을 때는 그걸 많이 못 느꼈거든요. 내가 끼어들면 양보를 해주고요. 이거는 양보도 안해주고 좀 무시를 많이 당합니다. 제가 차선 한번 잘못 탄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차선 한번 끼어들려 했는데 차들 막 쌩쌩 지나가고 양보를 안 해주더라고요.

또 다른 단점은 아무래도 출력을 단점으로 꼽을 수가 있거든요. 특히 이제 76마력에 9.7토크 그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오르막길 갈 때 얘가 화를 냅니다. RPM 4천까지 올라가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똑같이 RPM 유지하면 차가 멈출까 말까 하다가 좀 밟아야 올라가더라고요. 거의 풀악셀을 밟아야 하죠. 바로 밟아서 나가야 되는데 치고 나가지를 못하니까요.

2세대 모닝의 제로백이 13초인 반면에 레이 같은 경우는 제로백이 거의 20초에 가깝거든요. 그래서 이 차량 레이 터보를 출시해주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갖고 계시는 것 같은데 실제로 기아자동차에서 레이 터보 모드에 출시를 했었어요. 생각보다 판매량이 너무 처참했기 때문에 1차 페이스리프트인 더 뉴 레이 오기 전에 단종이 됐다는 아픔이 좀 있더라고요.

또 다른 단점은 이 차량이 1,920만 원이잖아요. 주변에서 그 돈이면 이런다, 저런다 얘기를 많이 해요. 새 차 기준으로 그 돈이면 좀 더 보태서 셀토스 사라고 말해요. 입 아프게 계속 얘기를 해줘야 돼요. 셀토스가 그때 당시 2,040에 시작했거든요. 근데 그 가격 그대로 못 타요 적당한 옵션 넣으면 2,600정도 되거든요. 근데 그 위에 스포티지가 2,400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런 얘기를 해주니까 그래도 잘 샀다고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이 차를 풀옵션 주고 산 거에 대한 이유를 해명해야 되는 번거로움이죠.

또 다른 단점 같은 경우에는 신호 기다릴 때가 가끔 단점일 때가 있더라고요. 조금 약간 뒤에서 기다려야 돼요. 왜냐하면 신호등 볼 때 너무 바짝 붙어있으면 안 보여서요 이것 때문에 거북목도 올 뻔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코너 돌다가 전도 위험이 있다는 그런 불안정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는 오명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 기아에서 좀 신경을 쓴 것 같더라고요. 자기네들도 '누울레이'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나 봐요 저도 이제 100km까지는 아니어도 꺾어봤거든요. 이 차가 알아서 제어를 해줍니다. 불안함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레이를 신경 썼다는 거예요. 많이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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