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과 LA 등장' 과즙세연 "약속하고 만났다" 하이브 '우연' 반응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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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과즙세연이 하이브 이사회 방시혁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착된 것에 대한 하이브측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과즙세연은 지난 8월 방 의장과 함께 LA 베벌리힐스의 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방 의장은 당시 포즈를 취하는 과즙세연의 사진을 무릎을 굽혀가면서 정성 들여 찍어줬다.
과즙세연은 방 의장과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당시 하이브 측 해명에 대해 "어떻게 이분을 우연히 횡단보도에서 만나겠나. 약속하고 만난 것"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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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스트리머 과즙세연이 하이브 이사회 방시혁 의장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착된 것에 대한 하이브측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18일 웹 예능 '노빠꾸 탁재훈'에서 방시혁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앞서 과즙세연은 지난 8월 방 의장과 함께 LA 베벌리힐스의 한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방 의장은 당시 포즈를 취하는 과즙세연의 사진을 무릎을 굽혀가면서 정성 들여 찍어줬다.
과즙세연은 방 의장과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당시 하이브 측 해명에 대해 "어떻게 이분을 우연히 횡단보도에서 만나겠나. 약속하고 만난 것"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방 의장이 당시 식당 예약을 대신 해줬다며 "예약이 되게 어려운 식당이 있다. 이분과 동행해야 예약이 된다고 해 같이 갔다. 밥은 같이 먹지 않았다. 같이 먹을 만큼의 사이는 아니었기 때문에 예약을 해주고 음식 소개만 해주고 갔다"고 말했다.
과즙세연은 "그래서 제가 개인방송에서도 친절하다고 말한 것이다. 미국에서 저는 완전 초면이었다"고 강조했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횡단보도 사진을 패러디한 '육즙수지'를 두고선 "보고 감탄했다. 따라 해준다는 것 자체가 살면서 겪어보지 못할 영광이다"라고 했다.
한편 하이브 측은 이에 대해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여성 중 한 명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사람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줬다"고 해명했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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