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크론, Pre-A 투자 30억 유치…AI 반도체 IP 고도화 추진

2026. 5.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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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크론(Articron)이 Pre-A 라운드를 통해 총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티크론은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SRAM-CIM 기반 NPU IP 'ART'와 AI 기반 SRAM IP 생성·최적화 플랫폼 'DALUS'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사들은 아티크론의 SRAM 설계 기술력과 AI 기반 설계 자동화 역량, SRAM-CIM 기반 NPU IP의 확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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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티크론


아티크론(Articron)이 Pre-A 라운드를 통해 총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이노폴리스파트너스와 H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아티크론은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SRAM-CIM 기반 NPU IP ‘ART’와 AI 기반 SRAM IP 생성·최적화 플랫폼 ‘DALUS’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메모리를 단순 저장 장치가 아닌 AI 연산 성능과 전력 효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메모리 중심형 AI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NPU 구조와 외부 메모리 시스템을 함께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엣지 AI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AI 반도체는 연산장치와 메모리가 분리된 구조로 인해 AI 추론 과정에서 데이터 이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이 과정에서 전력 소모와 지연 시간이 증가하는 한계가 있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문제는 전력과 면적 제약이 큰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진다는 분석이다.

이에 아티크론은 온칩 SRAM 구조 내에서 연산을 수행하는 SRAM-CIM(Computing-in-Memory) 기반 NPU IP ‘ART’를 개발하고 있다. 메모리 내부 또는 인접 영역에서 연산을 처리해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고 전력 및 면적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ART’는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웨어러블과 보안카메라,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XR, 자동차 등 다양한 엣지 AI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하며, LPDDR과 HBM, LPDDR-PIM 등 외부 메모리 시스템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DALUS’는 AI 기반 SRAM IP 생성·최적화 플랫폼으로, 반복적인 회로 설계와 시뮬레이션, 레이아웃 수정 과정을 자동화해 고객 맞춤형 SRAM IP 구현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개발 기간 단축과 엔지니어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사들은 아티크론의 SRAM 설계 기술력과 AI 기반 설계 자동화 역량, SRAM-CIM 기반 NPU IP의 확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I 반도체 시장이 단순 연산 성능 경쟁을 넘어 데이터 이동 최소화와 전력 효율 개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투자 배경으로 꼽힌다.

이노폴리스파트너스는 반도체 IP 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초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아티크론의 기술 경쟁력에 주목했으며, 향후 스케일업팁스 추천 등을 통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B인베스트먼트은 아티크론이 SRAM-CIM 기반 NPU IP와 AI 기반 SRAM IP 생성 플랫폼을 동시에 보유한 메모리 중심형 AI 반도체 IP 기업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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