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U-17 월드컵 마스코트 공개… 전설적 명장 밀루티노비치 오마주한 사막 올빼미 '보마', 오는 11월 3일 킥오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 FIFA U-17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대회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카타르 U-17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의 공식 마스코트로 사막 올빼미를 모티브로 한 '보마(Boma)'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2025 FIFA U-17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대회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카타르 U-17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의 공식 마스코트로 사막 올빼미를 모티브로 한 '보마(Boma)'를 발표했다. 이 캐릭터는 세계적 명장으로 평가받는 세르비아 출신 보라 밀루티노비치 감독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
밀루티노비치 감독은 멕시코·코스타리카·미국·나이지리아·중국 등 다섯 개국을 이끌고 5회 연속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킨 인물이다. 조직위원회는 그의 커리어를 상징으로 삼아 '보마'에 전 세계 축구의 다양성과 도전 정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보마'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올빼미'를 뜻하며, 현지에서는 지혜·통찰력·멘토십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동시에 '보라(Bora)'라는 이름과 발음이 유사해 밀루티노비치 감독에 대한 오마주적 의미도 지닌다.
조직위원회는 "U-17 월드컵은 미래의 축구 스타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무대다. 보마는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스카우트'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밀루티노비치 감독은 "가장 큰 보람은 신예 선수들을 발굴해 올바른 태도와 꿈을 심어주는 일이다. 마스코트에 담긴 아이디어가 매우 마음에 든다. 이런 기획을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월드컵은 젊은 세대가 최고 수준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경기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즐기는 것이다. 특히 U-17 무대는 선수이자 인간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대회 주요 경기장은 아스파이어 존 스포츠 콤플렉스와 킹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등으로, 밀루티노비치 감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또 한 번의 훌륭한 축구 축제가 될 것"이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듯 이번 대회도 그럴 것이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이번 대회 F조에서 멕시코, 코트디부아르, 스위스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16강에 직행하며, 조 3위 팀은 와일드카드 경쟁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권을 노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2025 FIFA 카타르 U-17 월드컵 조직위원회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