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안정화 나서...정부·농협, 하나로마트서 10월2일까지 할인판매전

함규원 기자 2024. 9.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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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농협은 9월27일∼10월2일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배추 1포기를 8720원에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진행되며, 일부 매장에선 운영 여건에 따라 가격이 달리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기록적인 폭염·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배추값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면서 "배추 물가를 안정화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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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농협은 9월27일∼10월2일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배추 1포기를 8720원에 판매한다. 기상악화로 여름배추 출하가 불안정해지면서 시세가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6일 기준 배추 소매가격은 상품 1포기당 9680원이다. 가격 할인엔 정부 농축산물 할인쿠폰 예산과 농협 자체 자금이 투입됐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진행되며, 일부 매장에선 운영 여건에 따라 가격이 달리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기록적인 폭염·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배추값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면서 “배추 물가를 안정화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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