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신와르는 순교자, 저항 거세질 것"...헤즈볼라 "확전" 선언

정유신 2024. 10. 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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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 피살과 관련해 저항이 거세질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이란 주유엔 대표부는 SNS를 통해 이스라엘군 공격에 사망한 신와르는 순교자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을 설계하고 주도한 인물로, 7월 말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된 이스마일 하니예에 이어 하마스 수장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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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 피살과 관련해 저항이 거세질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이란 주유엔 대표부는 SNS를 통해 이스라엘군 공격에 사망한 신와르는 순교자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적들과의 대결에서 새롭게 확전하는 단계로 전환을 발표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헤즈볼라는 그러면서 처음으로 이스라엘군을 겨냥해 정밀유도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전날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벌인 작전을 통해 1년간 추적 끝에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을 설계하고 주도한 인물로, 7월 말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된 이스마일 하니예에 이어 하마스 수장에 올랐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신와르의 죽음이 이란과 저항의 축에 심각한 타격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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