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의 코인 IPO 논의 활성화해야"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3. 3.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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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두나무】

"IEO(거래소 코인 공개)에 대한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콘퍼런스(DCON)'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을 기존 시장을 바라보는 것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다.

이 대표는 "주요국들이 발 빠르게 디지털자산 산업을 제도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유럽연합(EU)은 가입국 전체에 적용되는 가상자산 규제안(MiCA·미카) 제정을 거의 마무리 지었고, 미국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시작으로 디지털자산 산업 제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도 그동안 논의되지 못한 IEO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고, 이제 막 발을 내디딘 토큰증권 시장에서도 혁신성 있는 블록체인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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