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는 2006년, 2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출신 김은영 씨와 6년간의 긴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서울 김포공항 컨벤션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됐고, 개그계 선후배와 연예계 지인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결혼 1년 만에 아내가 유학을 떠나면서 김준호의 기러기 생활이 시작됐다.

아내는 해외 유학 후 필리핀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김준호는 한국에 남아 홀로 생활하면서 매달 생활비를 부쳐주며 묵묵히 지원했다.

이 기러기 생활은 무려 11년간 지속됐다.
김준호는 방송에서 "이혼은 절대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힐 만큼 부인을 향한 믿음을 여러 차례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기 별거는 관계에 틈을 만들어갔다.

이혼 전부터 김준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혼자 사는 삶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나 혼자 산다’에선 엉망으로 쌓인 설거지, 상한 음식들, 보일러 켜는 방법도 모르는 허당미를 보여주며 현실 기러기 아빠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결국 이 둘은 2018년 원만한 협의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
소속사는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악성 루머 자제를 당부했다.
김준호 역시 "행복하게 잘 살지 못한 점 송구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혼 후 한동안 솔로로 지내던 김준호는 2022년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오랜 KBS 선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애 공개 이후에도 예능과 방송에서 유쾌한 커플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결혼을 진지하게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져 주변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준호 특유의 유머러스한 성격과 김지민의 밝은 매력이 어우러지며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개그커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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