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엔진을 얹었다던 그 국산차" 기억하시나요. 1993년에 나온 이 프레임 SUV는 지금도 내구성 하나로 회자됩니다. 주인공은 쌍용 무쏘입니다.

「벤츠와 손잡고 만든 디젤」
무쏘는 메르세데스-벤츠와의 기술제휴로 OM601·OM602 계열 디젤을 얹었습니다. 2.3 4기통과 2.9 5기통 디젤이 대표적입니다. 튼튼한 엔진 덕에 장수 차량이 많다는 평을 받습니다.

「돌고래를 닮은 디자인」
영국 RCA의 켄 그린리 교수가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공기저항계수 0.36으로 당시 SUV로는 매끈한 차체였습니다. 프레임 보디라 험로와 견인에도 강했습니다.

「100만km 무고장 일화까지」
2001년 고속도로 순찰차로 쓰인 무쏘가 누적 100만km를 큰 고장 없이 달렸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만큼 내구성으로 이름을 남긴 차입니다. 2005년까지 생산되고 단종됐습니다.

무쏘는 튼튼한 디젤 프레임 SUV를 싸게 찾는 분께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상태 좋은 중고는 300만 원대에서도 눈에 띕니다. ※중고 시세·상태는 매물과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구매 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