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앞뒤 다른 PSG 감독, 이강인 ATM 이적 차단→"필요한 선수이자 중요한 존재"라더니…UCL 23경기 연속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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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막아선 루이스 엔리케(55) 감독의 의중은 무엇일까.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 유튜브를 통해 "이강인은 특별한 상황에 처해 있다. 아틀레티코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몇몇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레이더에도 포착됐다"며 "다만 그는 여전히 PSG에 중요한 자원이다. 주전은 아니나 로테이션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스폰서 측면에서도 핵심적인 선수"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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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막아선 루이스 엔리케(55) 감독의 의중은 무엇일까.
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데지레 두에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강인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33분 두에 대신 투입돼 몇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1%(10/11), 볼 터치 13회, 찬스 메이킹 3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6.6을 받았다.
불과 12분을 소화하면서도 세 차례 찬스 메이킹을 해 낸 만큼 이강인으로서는 진한 여운과 아쉬움이 공존할 법하다. 무엇보다 엔리케는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모든 대회를 제패하고자 한다면 언제든 팀을 도울 준비가 된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두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 우승을 향한 여정에 중요한 존재"라고 언급했다. 최근 불거진 이강인과 하무스의 이적설을 의식한 발언인 듯했다.


그러나 정작 이강인은 비교적 중요도가 낮은 경기 외에는 좀처럼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가 치른 UCL 13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 교체로 나섰다. 이강인의 마지막 UCL 선발은 지난해 1월 맨체스터 시티전(4-2 승리)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무려 23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셈이다.
자연스레 올여름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 유튜브를 통해 "이강인은 특별한 상황에 처해 있다. 아틀레티코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몇몇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레이더에도 포착됐다"며 "다만 그는 여전히 PSG에 중요한 자원이다. 주전은 아니나 로테이션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스폰서 측면에서도 핵심적인 선수"라고 짚었다.
프랑스 매체 '미디어풋'은 4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확정됐다"고 못 박았다. 매체는 "그는 양면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 유럽 최고의 팀인 PSG에 잔류해 주전 경쟁을 이어갈지 또는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다른 팀으로 이적할지 고민하고 있다. 어찌 되든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확실한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올랜도 시티 SC 이적이 확정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했다. 스페인 매체 '도시스 풋볼레라'는 6일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지불해야 할 이적료는 5천만 유로(약 865억 원)"라며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는 PSG의 요구에 응하고자 하며 이적료 지불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게티이미지, 알레띠 엑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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