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7차 핵실험 가능성 충분…미 대선 시점 포함"

김영희 2024. 9. 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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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3일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미국 대선 시점을 포함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 실장은 "북한 7차 핵실험은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다"며 "언제 할까 하는 건 북한의 전략적 유불리를 따지면서 결정할 거고, 그런 시점에 미국의 대선 전후도 포함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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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안보실장 방송서 밝혀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왼쪽)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수행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3일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미국 대선 시점을 포함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 방송에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신 실장은 “북한 7차 핵실험은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다”며 “언제 할까 하는 건 북한의 전략적 유불리를 따지면서 결정할 거고, 그런 시점에 미국의 대선 전후도 포함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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