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2026년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세로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원투피니시로 퀄리티 스타트를 찍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은 지난 15일 개최된 중국 그랑프리에서도 키미 안토넬리가 우승을, 조지 러셀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시즌 개막전에 이어 또 한 번의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특히 키미 안토넬리는 전날 퀄리파잉에서 1분 32초 064의 랩타임으로 1위를 차지, F1 그랑프리 역사상 최연소 폴 포지션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고, 결승 레이스에서도 1시간 33분 15초 60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생애 첫 F1 우승을 달성했다.
조지 러셀도 퀄리파잉에서 1분 32초 286로 2위를 기록해 프론트 로우를 확보했고, 결승에서 팀 파트너와 함께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는 두 경기 연속 프런트 로우 독점과 함께 원투 피니시를 완성하며 시즌 초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결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러셀이 51포인트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토넬리가 47포인트로 뒤를 잇고 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이 98포인트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안토넬리는 "처음 고카트를 시작할 때부터 꿈꿔온 F1 우승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팀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결과인 만큼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다. 다음 일본 그랑프리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러셀은 "안토넬리의 첫 우승을 축하하며, 함께 원투 피니시를 기록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그랑프리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