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는 무조건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건강에 좋다고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특정 채소들은 생으로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의 해독 기관인 간에 엄청난 무리를 주어 간 수치를 급격히 올릴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챙겨 먹은 한 끼가 오히려 간염이나 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면 정말 억울한 일입니다. 아무리 배고파도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위험한 채소는 바로 고사리와 콩나물 그리고 시금치입니다.
생채소 속 독소 성분과 간 건강의 상관관계
식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천연 독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고사리의 발암 물질과 독성입니다. 생고사리에는 프타퀼로사이드라는 발암 성분이 들어있어 반드시 삶고 물에 충분히 불려야 독성이 제거됩니다. 이를 모르고 생으로 섭취하면 간세포가 파괴되고 수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합니다.

2. 시금치의 옥살산 성분입니다. 생시금치를 과하게 먹으면 체내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만들 뿐만 아니라 간 대사 과정에 과부하를 줍니다.

3. 콩나물의 비린 맛 속에 숨은 유해 성분입니다. 콩나물은 생으로 먹을 경우 소화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특정 효소의 활동을 방해하여 간 수치 조절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간을 지키는 올바른 채소 섭취와 조리 방법
채소의 영양은 지키고 독성은 제거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 반드시 열을 가해 익혀 드십시오. 대부분의 식물 독소는 고온에서 가열하면 사라집니다. 데치는 과정에서 나오는 물은 반드시 버리고 새로 조리해야 합니다.

2. 간 수치가 높은 분들은 즙 형태의 섭취를 피하십시오. 채소를 농축하여 즙으로 마시면 간이 한꺼번에 많은 성분을 해독해야 하므로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3. 발효되거나 숙성된 나물을 선호하십시오. 채소는 조리법에 따라 보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 몸의 간을 생각한다면 이제 생채소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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