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포함 5개 빅클럽에서 원한다…불붙은 ‘맨시티 트레블 영웅’ 쟁탈전

김민철 2024. 4. 25.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려 5개 빅클럽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PSG), 아스널이 올여름 베르나르두 실바(29,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실바가 올여름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하길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무려 5개 빅클럽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PSG), 아스널이 올여름 베르나르두 실바(29,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맨시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라이트윙까지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연계 능력과 세밀한 드리블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실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5경기 7골 8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이라는 위업에 큰 힘을 보탰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1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 21일 치러진 첼시와의 FA컵 4강전에서도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 내 위상과 달리 올여름 거취는 불투명하다. 앞서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실바가 올여름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하길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바는 비교적 저렴한 5천만 유로(약740억 원)의 바이아웃을 갖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해당 금액을 지불한다면 맨시티는 그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열악한 재정 상황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실바의 영입을 위해 5천만 유로를 지불할 여유조차 없는 실정.

이 틈을 타 구단이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 뮌헨, PSG, 아스널은 실바의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

실바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진지하다. 레알은 실바를 토니 크로스, 오렐리앙 추아메니, 주드 벨링엄과 같은 선수를 보완할 수 있는 이상적인 대안으로 평가하고 있다.

PSG도 실바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킬리앙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실바를 반드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뮌헨도 강력한 경쟁자로 거론된다. 뮌헨은 실바의 플레이메이커로서의 기술적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에 팀에 정확히 부합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널이 실바를 주시하고 있다. 아스널은 실바를 마르틴 외데가르드, 데클란 라이스의 이상적인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