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 석가모니 고행상 1점, 이 사찰에만 있다?”

민족의 화합을 염원한 특별한 사찰

사진=공공누리 한국관광공사 PNR 강은선 과장

경기도 용인 해곡동에 위치한 와우정사는 연화산의 48개 봉우리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마치 숨겨진 보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와우정사가 다른 사찰과 차별되는 점은 바로 세계 각지에서 모셔온 불상 3천여 점이 곳곳에 봉안되어 있다는 것. ‘세계불교박물관’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압도적 존재감, 불두와 와불

사진=공공누리 한국관광공사 PNR 강은선 과장

사찰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건 8미터 높이의 불두입니다.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부처님의 상징이자 이곳의 수호신처럼 느껴질 정도죠.

산중턱에 이르면 또 하나의 명물, 와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산 향나무로 제작된 이 와불은 길이만 12m, 높이는 3m에 달하며, 누워 있는 부처님의 열반을 형상화한 것으로,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세계 유일 불고행상과 삼보 봉안

사진=공공누리 한국관광공사 PNR 강은선 과장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하던 고행의 모습을 재현한 이 불상은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작품이며, 몸체는 백옥, 좌대는 청옥으로 제작돼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웅장함 그 자체, 장육오존불과 통일의 종

사진=공공누리 한국관광공사 PNR 강은선 과장

와우정사 한가운데에는 압도적인 규모의 장육오존불이 자리합니다.황동 10만 근, 제작 기간만 10년이 걸린 이 불상은 규모도 예술성도 한국 불교 조형물 중 손꼽힐 만한 수준입니다.

또한 눈여겨볼 또 하나는 88서울올림픽 당시 타종된 통일의 종입니다.무게 12톤에 달하는 이 종은 한국의 통일을 염원하며 제작된 것으로, 직접 눈으로 보면 그 무게감과 상징성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조용한 힐링’이 필요할 때, 또는 ‘불교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을 원할 때, 이곳 와우정사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지금, 나만의 시간을 찾고 싶다면 용인 와우정사로 한 번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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