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체스카의 아이콘” 심혜진, 80~90년대 신여성의 상징이 되다
심혜진은 1986년 코카콜라 CF로 대중 앞에 등장하며 ‘신여성’의 상징이 된 배우다. 광고 속 당당한 커리어우먼 이미지는 80년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 시트콤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며 90년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우뚝 섰다.
특히 1991년 영화 ‘그들도 우리처럼’으로 데뷔 1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1992년 ‘결혼 이야기’로 대종상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한국 영화계의 중심에 섰다.
1996년에는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다른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80~90년대 신여성 아이콘, 영화계의 전설이 된 심혜진
“신혼여행부터 갈등”…3개월 만의 초스피드 이혼
심혜진의 첫 결혼은 1992년, 배우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결혼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의 직접적 원인은 신혼여행에서부터 시작된 갈등이었다. LA로 신혼여행을 간 두 사람은 현지에서 각자 지인들과 어울리며 서로에 대한 서운함이 쌓였다.
심혜진은 자신의 영화가 미국에서 개봉해 제작진이 찾아오자 자연스럽게 자신의 지인들과 어울렸고, 남편 역시 현지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며 둘 사이의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신혼여행 직후부터 별거설이 불거졌고, 이후에도 출장이 겹치며 물리적으로 떨어지는 일이 반복됐다.
결국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두 사람은 결혼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 신혼여행부터 삐걱, 3개월 만에 끝난 첫 결혼
“이혼 후 긴 독신 생활”…연기와 자기 성장에 집중
짧은 결혼 생활과 이혼 이후, 심혜진은 오랜 시간 독신으로 지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05년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주인공 프란체스카 역으로 20~30대 젊은 층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에도 자신의 나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역할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 이혼 후 독신, 연기와 자기 성장에 집중한 시간
“CEO 남편과 6년 열애 끝 재혼”…안정과 행복의 두 번째 인생
심혜진은 2007년 8살 연상의 사업가 한상구 씨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 소개팅으로 만나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한상구 씨는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 전 대표이자 유학파 출신 사업가로, 부동산 개발 사업에도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혜진은 슬럼프 시절 남편의 든든한 지지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결혼 후에도 방송에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한 번도 열흘 이상 떨어져 본 적 없다”, “부부싸움도 3일을 넘긴 적이 없다”고 밝히는 등 돈독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 6년 열애 끝 재혼, 든든한 CEO 남편과의 안정된 삶
“결혼 전 동거, 맞춤형 대저택”…현실적인 부부의 행복
심혜진의 결혼 생활은 현실적인 배려와 사랑이 바탕이 됐다. 결혼 전 동거를 했다고 밝힐 만큼 솔직한 태도를 보였고, 남편이 심혜진의 키에 맞춰 설계한 맞춤형 주방이 있는 대저택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부동산 개발 사업가인 남편의 배려와 세심함, 그리고 심혜진의 당당한 삶의 태도가 어우러져 지금까지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결혼 전 동거, 맞춤형 대저택…현실적이고 솔직한 부부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