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배선함 열자 웃통 벗은 남자가 '쿨쿨'…사건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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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남성이 도주 중 전기배선함에 숨어 잠을 자다 체포됐습니다.
경찰청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경북 김천경찰서에 젊은 남성이 위조지폐를 사용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미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두 차례 접수된 상태라 김천서는 기동순찰대와 소방, 타 경찰서에 수색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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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남성이 도주 중 전기배선함에 숨어 잠을 자다 체포됐습니다.
경찰청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경북 김천경찰서에 젊은 남성이 위조지폐를 사용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미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두 차례 접수된 상태라 김천서는 기동순찰대와 소방, 타 경찰서에 수색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피의자 A씨는 막다른 상황에 몰리자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을 전봇대에 박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얼마 뒤 CCTV로 실시간 동선을 추적해 해당 아파트로 찾아온 경찰은 전기 배선함에서 마약에 취해 자고 있던 A씨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앞서 건물 입구를 수차례 들락거리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그는 구석에 주저앉거나 바닥을 기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위조통화행사와 함께 마약 투약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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