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저 사고쳤어요"..외제차 이어 '세컨카' 5분만에 플렉스[종합]

김나연 2022. 11. 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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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세컨카를 구매했다.

하지만 근처 카페로 이동한 한혜진은 "나는 두번째 탄 포터가 확실히 더 낫다. 일단 핸들 열선에서 끝났다고 본다. 충격받은게 운전할때 화물차를 앞으로 많이 배려하게 될것 같다. 진짜 불편하다. 내 키가 거의 180cm지 않나. 무릎이 거의 90도다"라며 "고민이 많이 된다. 빨리 결정 안하면 금방 나갈것같은데. 계약서 갖고 오시라고 할까?"라고 순식간에 결단을 내려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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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모델 한혜진이 세컨카를 구매했다.

22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외제차 다음으로 선택한 한혜진의 새 차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와 함께 그는 "제가 오늘 큰 사고를 쳤습니다... ...여러분 어떡할까요...?"라는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한혜진은 "제 세컨카를 사러 한번 가볼까요?"라며 중고차 시장으로 이동했다. 시골에서 타고다닐 트럭을 사러 가는 것. 그는 "장안평에 중고차 매매단지가 있다고 해서 가고있다. 고백하자면 제가 중고차를 한번도 사본적 없다. 궁금하지 않나. 제가 어떤 차를 사게 될지"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중고차 매장에 도착한 한혜진은 "제가 오늘 차를 보려고 한다"며 "싸고 좋은데 키로수 적은 트럭을 보러 왔다"고 말해 직원을 당황케 했다. 

먼저 한혜진은 2017년식에 주행거리 7만km인 H사의 포터 매물을 살폈다. 그는 "1380만원"이라는 가격을 듣고 "슬쩍 타봐도 되냐"고 물었다. 이어 "차가 깨끗하다. 태어나서 처음이다. 멌있냐. 잘어울리냐"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떠냐 시승감이"라는 PD의 질문에 "되게 이상해. 핸들이 너무 밑에있다. 접시처럼. 그리고 이거(핸들봉) 원래 불법이다. 사고 났을때 가슴을 찍힐수 있다. 근데 있으면 편하긴 하다"며 "솔직히 핸들 열선은 기대 이상이다. 이런게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라고 감탄했다.

두 번째 후보는 2012년식에 주행거리 18만km의 K사 봉고였다. 한혜진은 "연식이 있어서 700만원이다"라는 말을 듣고 시운전에 나섰다. 그는 "이건 열선 없고. 시트만 있는거냐"고 물었고, 딜러는 "에어백도 있다"며 "화물차는 없는것도 있다"고 말해 한혜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처음으로 1.5톤 트럭을 시운전하게 된 한혜진은 건물 문과 부딪히고 말았다. 그는 "뒤에가 너무 길어서 감이 없다"며 "저거 파손됐으면 꼭 저한테 청구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사장님 같으면 어떤거 사겠냐"고 물었고, 딜러는 "가장 중요한건 예산에 맞는거 사는게 중요하다. 당연히 금액하고 연식하고도 잘 맞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막간을 이용해 포터까지 시운전해본 한혜진은 "어떤게 더 편하냐"는 PD의 질문에 "이게(포터) 주행이 안정적이다. 소음도 덜하고 브레이크 밟을때도 안정적이고. 비싼게 좋네"라며 딜러에게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근처 카페로 이동한 한혜진은 "나는 두번째 탄 포터가 확실히 더 낫다. 일단 핸들 열선에서 끝났다고 본다. 충격받은게 운전할때 화물차를 앞으로 많이 배려하게 될것 같다. 진짜 불편하다. 내 키가 거의 180cm지 않나. 무릎이 거의 90도다"라며 "고민이 많이 된다. 빨리 결정 안하면 금방 나갈것같은데. 계약서 갖고 오시라고 할까?"라고 순식간에 결단을 내려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한혜진은 "지금 사겠다고? 누가 차를 5분만에.."라며 만류하는 제작진에 "왜그래? 내 돈이야"라고 받아치더니 곧장 딜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나 뭔가 사고치는것같은 느낌 뭐지?"라고 걱정하면서도 "믿고 사겠다"며 계약서에 선뜻 사인을 했다. 그러면서도 "엄마한테 혼날것같다. 엄마한텐 비밀이다. 빌린걸로 해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한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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