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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고명이 올라간 단팥죽이 먹고 싶을 때는 동빙고를 추천한다. 이곳은 100% 국내산 단팥과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팥물 맛을 자랑한다. 동글동글한 팥, 큼지막한 밤, 잣, 찹쌀떡 등 고명이 다양하게 올라가 식감 역시 풍부하다. 단팥죽의 온도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서 바로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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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 근처에 위치한 파머스파켓팥집. 이곳에서는 강원 영월군의 친환경 팥을 사용한 단팥죽을 맛볼 수 있다. 다른 고명 없이 새알만 들어간 단팥죽이 특징이다. 새알은 쫄깃쫄깃하며, 팥은 달지 않고 슴슴한 편이다. 소금과 설탕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간을 맞춰 먹는다. 찰옥수수 밥과 새알이 같이 들어간 단팥죽, 새알만 들어간 단팥죽, 찰옥수수 밥만 들어간 단팥죽있다. 이외에도 팥칼국수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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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북촌에서 단팥죽을 즐길 수 있는 곳. 1976년부터 운영해온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은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예스러운 인테리어에 70년대에 시간이 멈춰 있는 것 같아서 아늑하고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마치 옛 다방처럼. 걸죽한 팥물 위에는 큼지막한 밤, 콩, 찹쌀떡이 올라가 있어 군침을 자극한다. 팁이라면 찹쌀떡을 조금씩 나눠서 팥물과 함께 먹으면 단맛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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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 맛집으로 소문났지만, 단팥죽 역시 맛집이다. 금옥당은 팥 디저트를 전문으로 선보인다. 금옥팥죽, 단팥죽 두 메뉴로 구성했다. 금옥팥죽은 팥의 질감의 살아있으며, 단팥죽은 조금 더 묽은 달다. 고명으로 올라간 찹쌀떡 역시 단팥죽과의 조합에 달콤하니 자꾸만 손이 간다. 연희점, 서초점 등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다.